허이재, 이혼 후 제2의 인생.."많은 관심에 놀랐다"

2015. 12. 22.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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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나유주 인턴기자]허이재

배우 허이재가 이혼 후 복귀 활동에 돌입한 가운데 이혼에 대해 언급했다.

허이재는 22일 오전 공개된 bnt 화보 인터뷰에서 지난 공백기에 대한 질문에 "결혼이 공백기의 이유였다. 가정이 생기고 아이가 생기니 그것에 집중하고 싶었고 충실하고 싶었다"고 답했다.

[배우 허이재. 사진=bnt]

이어 "그래도 좋은 작품을 볼 때마다 나도 연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은 많이 했다"며 연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복귀와 동시에 알려진 이혼 사실에 대해 "이혼 한 것은 사실이기에 곧 알려질 줄 알았다. 그런데 너무도 많은 주목과 관심을 가져주셔서 그 부분이 놀라웠다"며 "그런 사실에도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주시는 관심 만큼 더 잘하면 된다고 생각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 복귀작으로 선택한 영화 '우주의 크리스마스'에 대해서는 "올 로케로 동해에 내려가서 촬영했다"며 "맛있는 것도 많이 먹었고 바닷가도 있어서 힐링하고 온 기분"이라고 말해 즐겁게 촬영을 마쳤음을 전했다.

ent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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