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순이 아빠' 맹봉학, 내년 3월 8세 연하 사회복지사와 웨딩마치

김연지 2015. 12. 21.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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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김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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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김선아 아빠로 등장한 배우 맹봉학(52)이 결혼식을 올린다.

맹봉학은 내년 3월 서울 명동의 한 예식장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예비 신부는 8세 연하 사회복지사다. 지인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우연히 만나 인연을 맺었고,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맹봉학은 드라마와 영화 보다는 최근 연극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내년 '서울연극제'에 올릴 '다목리 미상번지'라는 연극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맹봉학은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김선아가 맡은 노처녀 삼순의 아빠 역을 맡아 열연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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