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선전 산사태 공중 촬영 모습 '처참'..시진핑 "최선 다하라" 지시

2015. 12. 2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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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중국 남부 선전의 한 공단 부근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인한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21일(현지시간) 선전 재난관리당국은 선전 광밍(光明)신구 류시(柳溪)공업원 부근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오전 현재 남성 59명, 여성 32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실종사 수는 91명으로 집계됐다.

또 선전 당국은 14개 공장 건물과 2개 사무실 건물 등 공단 내 건물 33개 동이 매몰됐다고 덧붙였다. 피해 건물은 기숙사와 식당, 공장 등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어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중국 선전 산사태 공중 촬영 모습 ‘처참’…시진핑 “최선 다하라” 지시. [사진=신화망]
중국 선전 산사태 공중 촬영 모습 ‘처참’…시진핑 “최선 다하라” 지시. [사진=신화망]
중국 선전 산사태 공중 촬영 모습 ‘처참’…시진핑 “최선 다하라” 지시. [사진=신화망]

이번 산사태로 약 900명이 대피했으며 소방대원 등 1500명이 공사 차량 151대를 이용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사고 현장에 추가적인 산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은 적다고 분석했다.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은 사고 소식을 접한 후 “광둥성, 선전시 당국이 신속하게 구조 작업을 전개하고 가장 최우선으로 고립된 사람을 구조하고 최대한의 노력으로 사상자 발생을 최소화하라”며 “부상자 치료 및 부상자와 유가족 위로 등의 작업에도 최선을 다하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과학적인 조치로 현장에서 2차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며 “중앙 관계 부문은 각 지방정부와 잠재해있는 안전사고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벌여 인민의 생명재산안전을 보장하라”고 덧붙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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