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효린 "영화 '스물', 카메오인데 관객들 주연으로 착각" [TD포토]

윤혜영 기자 2015. 12. 2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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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효린 화보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탤런트 민효린의 아방가르드한 홍콩 화보가 화제다.

한중 매거진 'ONE'이 2016년 신년호를 통해 배우 민효린의 홍콩 로케이션 화보를 공개했다. 민효린은 시크하고 세련된 의상들로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해 트렌드세터다운 앞선 감각을 뽐냈다.

공개된 화보 속 민효린은 롱 패딩으로 시크한 윈터 룩을 선보였으며 감각적인 선글라스와 모던한 백을 함께 매치해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또한 그는 에스닉한 패턴이 돋보이는 골드빛 플레어 팬츠로 오리엔탈룩을 소화하는가 하면 사랑스러운 핑크톤의 니트에 머메이트 스커트를 매치해 허리라인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그는 옆트임 포인트를 준 레드 팬츠, 시스루 디테일의 란제리 룩으로 섹시한 라인을 보여주기도 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민효린은 연기력보다는 예쁜 외모가 더 주목 받았던 점에 대해 "예쁘다는 말은 여전히 부담스럽지만 도시적이고 도도한 캐릭터를 살려서 연기하는 것도 오히려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전했다.

과거 출연했던 영화 '스물'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언급했을 때는 "두 작품 모두 카메오로 출연했는데 관객 분들이 주연으로 알고 계신다"며 "특히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무대인사 등을 함께 했기 때문에 오해하신 것 같기도 하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또한 민효린은 "이정재의 조언 덕분에 나만의 컬러 찾았다"고 말했으며 "이상형은 가정적인 남자다. 차태현 같은 남자와 결혼하고 싶다" "친구 송중기는 고민 있을 때 잘 들어줬다" 등의 발언을 해 관심을 모았다.

더불어 패션 분야에서 주목 받고 있는 민효린은 개성 있는 아이템을 위해 제품을 구매해 직접 리폼하기도 하다고 전했으며 뷰티에 대한 관심도 높아 언젠가 꼭 뷰티 도서를 출간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 외에 중국 진출에 대한 질문에는 함께 연기해보고 싶은 배우로 이역봉을 뽑으며 "'한국의 김수현'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분이라 더욱 관심이 간다"고 말했다.

민효린의 감각적인 화보는 'ONE' 매거진 1월호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화보 영상은 유투브를 통해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ONE]

민효린 |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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