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완 밴드, 2015 KBS 가요대축제 '전설' 확정

문완식 기자 2015. 12. 21.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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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문완식 기자]
김창완밴드
김창완밴드

김창완밴드가 2015 KBS 가요대축제의 '전설'로 확정됐다.

21일 KBS는 오는 30일 오후 7시 50분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2015 KBS 가요대축제에 김창완밴드가 전설로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김창완밴드가 전설로 확정되며 2015 KBS 가요대축제는 27개 팀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김창완 밴드는 2015 KBS 가요대축제 무대를 통해 살아있는 전설의 모습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울리는 레전드 무대와 후배들과의 콜라보 무대까지 예고하며 연말연시 가족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창완밴드는 1977년 산울림으로 데뷔해 주옥같은 명반들을 쏟아내며 가요계에 한 획을 그은 김창완을 중심으로 2008년 산울림의 정통성을 계승하고자 이상훈(키보드), 최원식(베이스), 강윤기(드럼), 염민열(기타)와 함께 결성한 밴드다.

2008년 미니앨범 ‘The Happiest’ 발매 이후 꾸준히 앨범을 활동을 해온 김창완밴드는 올해 2월에 정규앨범 3집 ‘용서’를 발표하고 활발한 공연으로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김창완밴드는 ‘용서’, ‘E메이져를 치면’, ‘아리랑’ 등의 신곡은 물론 ‘웃는 모습으로 간직하고 싶어’, ‘꿈이야 생각하며 잊어줘’, ‘내 마음의 주단을 깔고’ 등 이전의 산울림 곡들을 새롭게 재 편곡한 곡들로 음악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창완은 ‘청춘’, ‘너의 의미’ 등 후배 가수들과 호흡을 맞추며 젊은 세대들에게도 친근하게 다가가며 전 연령에서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김창완밴드의 이번 전설 합류는 ‘스페셜 패밀리 콘서트’로 진행되는 2015 KBS 가요대축제에 의미와 함께 활기를 불어넣으며 10대부터 부모 세대까지 모든 관객들을 만족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015 KBS 가요대축제는 전설과 함께 모든 가수들이 어우러지는 합동무대까지 예고하며 이번 연말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관계자는 "가요대축제가 연말연시 가족 관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으면 좋겠다"면서 "전설 김창완밴드를 포함한 27개 팀이 전 세대를 아우르는 합동무대를 준비하며 세대를 뛰어넘어서 화합할 수 있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니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 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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