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골, 교체 7분 만에 결승골
신상민 기자 2015. 12. 20. 08:25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크리스탈 팰리스의 이청용이 리그 첫 골을 기록했다.
이청용은 20일(한국시각) 영국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토크 시티와 2015-20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경기에 교체 출전해 투입 7분 만에 결승 골을 기록했다.
그간 이청용은 크리스탈 팰리스 이적 이후 출전 시간과 기회가 적었다. 20일 스토크 시티와 경기도 벤치에서 시작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전반 추가 시간 페널티킥을 얻어 1-0으로 앞섰다. 하지만 후반전 스토크 시티는 경기 주도권을 잡아 후반 31분 페널티킥 찬스를 놓치지 않고 골망을 흔들어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후반 36분 자하를 빼고 이청용을 투입했다. 이청용은 교체 7분 만에 절묘한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 골을 터트렸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이청용의 결승골에 힘입어 스토크 시티를 2-1로 승리했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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