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정 하차, 37세 성형외과 전문의와 좋은 만남 중?
스포츠한국 이슈팀 2015. 12. 18. 22:30
황석정 하차, 37세 성형외과 전문의와 좋은 만남 중?
배우 황석정이 18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나혼자 산다'에서 하차하는 가운데 그의 연애 소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6월 27일 JTBC '엄마가 보고있다'에서는 황석정 시집보내기 프로젝트가 담겼다.
이날 황석정은 첫 번째 소개팅에서 마음에 드는 상대를 만났다. 그는 37살에 성형외과 전문의 노경환이었다.
노경환은 "자기 자신을 더 사랑하라. 사랑을 받으면 얼굴에 드러난다"는 말로 황석정을 울게했다.
인터뷰에서 황석정은 "내 인생에서 한 번도 없었던 일이라, 감정이 많이 올라왔다. 나는 내가 굉장히 못생겼고, 앞에 나설 수도 없었다. 야단을 많이 맞아서 말이 없었다"고 고백했다.
황석정은 "근데 의사 선생님이 나를 남자답게 선택해줬을 때, 내가 예쁘게 보일 수도 있는 사람이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제작진은 방송 끝에 '녹화 이후 황 언니는 의사 선생님과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라는 자막으로 두 사람의 관계를 밝힌 바 있다.
한편 18일 MBC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황석정이 오늘 방송을 끝으로 하차한다. 최근 수술을 받으신 어머니와 함께 살게 되면서 이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라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이슈팀 en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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