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리, '천상의 약속' 출연 확정..1인2역 연기

문완식 기자 입력 2015. 12. 18.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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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문완식 기자]
이유리
이유리

배우 이유리가 내년 2월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저녁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의 여주인공으로 출연을 최종 확정지었다.

이유리는 '천상의 여자'에서 여주인공인 쌍둥이 자매 이나연 역과 백도희 역, 1인 2역을 소화할 예정이다.

씩씩하면서도 서글서글한 성품의 소유자로 사랑하는 남자에게 지고지순한 사랑을 쏟아내는 이나연과 까칠하면서도 도도한 성격의 시사 주간지 기자 백도희 캐릭터를 오가며, 폭 넓은 연기력을 선보이는 것.

이유리는 “‘천상의 약속’에 출연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즐겁게 촬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제작사 네오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유리는 특유의 캐릭터 소화력으로 1인 2역을 그 누구보다 잘 표현해낼 수 있는 배우라고 생각 한다. 이유리가 ‘천상의 약속’에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활약을 펼칠 것”이라며 “2016년 2월부터 매일매일 오후 7시50분 안방극장을 찾게 될 이유리에게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천상의 약속'은 사랑했던 사람에게, 그리고 대를 이어 내려온 악한 사랑에, 짓밟힌 한 여자의 삶을 담은 작품이다. 2대에 걸친 네 모녀의 얽히고설킨 악연의 굴레를 강렬하고도 속도감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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