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남편 성추행 혐의 인정, 과거 카톡에는 "어떻게 하시든 무슨 변명을 하겠습니까"
한국아이 이슈팀 2015. 12. 18. 10:20
이경실 남편 성추행 혐의 인정, 과거 카톡에는 "어떻게 하시든 무슨 변명을 하겠습니까"
방송인 이경실 남편 최 모 씨가 강제추행에 관한 공소사실을 인정했다.
지난 17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는 강제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이경실 남편 최 씨에 대한 2차 공판이 열렸다.
이날 서울서부지방법원에 따르면 이경실 남편 최 씨는 모든 공소 사실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TV조선은 앞선 8월 이경실의 남편 최 씨가 경기도 분당 인근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신 후 지인의 아내인 30살 주부 A 씨를 집에 데려다주겠다고 자신의 차에 태운 후, 상의를 벗기고 속옷 안을 더듬는 등 성추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TV조선측의 보도에 따르면 이경실 남편 최 씨는 A 씨를 성추행한 후 A 씨에게 "어떡하시든 무슨 변명을 하겠습니까? 하시고자 하시는 대로 달게 받겠습니다"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낸 바 있다.
한국아이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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