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아야 산다' 김승우, 김정태와 못 말리는 남남케미 눈길
‘잡아야 한다 김승우’
두 형님과 꽃고딩 4인방이 병신년 새해 벽두부터 추격전을 시작한다. 잡아야 사는 형님과 잡히면 죽는 꽃고딩 4인방이 유쾌한 추격전을 벌인다. 영화 <잡아야 산다>의 두 형님 김승우와 김정태, 꽃고딩 아이돌그룹 빅스 멤버 한상혁과 신강우·김민규·문용석이 시원한 웃음을 선사한다.
<잡아야 산다>(제작 더퀸 D&M, 감독 오인천) 제작보고회가 1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렸다. <잡아야 산다>는 잘나가는 CEO이자 일명 ‘쌍칼’ 승주(김승우)와 매일 허탕만 치는 강력계 형사 정택(김정태)이 겁없는 꽃고딩 4인방에게 핸드폰과 총을 빼앗기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심야 추격전을 담은 추격 코미디다.
<잡아야 산다>는 베테랑 배우 김승우·김정태의 노련미와 아이돌그룹 빅스 멤버 한상혁·김민규·신강우·문용석의 신선함이 강점이다. 오인천 감독은 “<소녀괴담>에서 함께 일해 본 적 있는 김정태 배우와 다시 해보고 싶었다. 애드리브에 관한 한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배우다. 김정태배우가 거절했다면 삼고초려해서라도 같이 하고 싶었다”라며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영화 <역전에 산다> <라이터를 켜라>와 예능 <1박2일> 등에서 코믹매력을 발산한 김승우는 실감나는 악역부터 맛깔나는 코믹 연기로 많은 작품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며 극의 활력을 불어넣은 김정태와 남남케미로 시너지 효과를 낸다. 김승우는 능글맞고 유머넘치는 매력을 과시하며 베테랑 배우의 면모를 드러낸다. 김정태는 현장을 초토화시키는 애드리브와 생생한 표정 연기로 코믹 연기의 정수를 보여준다.
<소녀괴담>(2014)으로 공포 영화감독으로 자리 잡은 오인천 감독은 <잡아야 산다>를 찍으며 코미디의 매력에 푹 빠졌다. 그는 “공포와 코미디는 놀라움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공포는 상황과 공간에 따른 수동적 놀라움이라면, 코미디는 능동적 놀라움이다. 이번 영화를 찍으면서 코미디와 액션의 매력에 빠졌다”라고 말했다.
오인천 감독은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익숙한 공간에서 벌어지는 액션이라는 점에 포인트를 뒀다. 동네 PC방에서 건달들과 벌이는 액션, 지하철에서의 추격전은 버스 정류장, 노래방으로 이어진다. 관객들에게 친숙한 소품을 이용해 액션 장면을 완성했다.
첫 스크린에 도전하는 꽃고딩 4인방은 귀엽고 익살스러운 표정 연기와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선보인다. 한상혁은 “두 형님과 처음 마주치는 동네 놀이터 장면에서 ‘이래도 되나’라고 생각될 정도로 대들기도 하고 거칠게 대했다”라며 첫 액션 장면에 대한 인상을 밝혔다. 이어 그는 “무대 위의 콘셉트는 느낌을 낼 수 있는 아이템이 있지만 연기는 그렇지 않다. 갓난아기의 입장에서 배우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살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이 시작되는 <잡아야 산다>는 2016년 1월 7일 개봉.
‘잡아야 한다 김승우’ ‘잡아야 한다 김승우’ ‘잡아야 한다 김승우’ ‘잡아야 한다 김승우’ ‘잡아야 한다 김승우’
<온라인뉴스팀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자다 죽는게 소원” 강지용, 결국 떠났다
- 풍자, 코 성형만 5번 “과하다고? 내 몸이 더 과해, 10000% 만족”
- 심진화, 이혼 위기 고백 “♥김원효, 돈 크게 날려” (돌싱포맨)
- 지드래곤, ♥사나와 럽스타 의혹? 잦은 SNS 실수에 “끊어라” 부글
- 김종민 결혼식 현장 사진에 신부 얼굴 노출돼 ‘난감’
- 김준호♥김지민, 7월 결혼인데 “이해 안된단 반응 多” (돌싱포맨)
- ‘복귀’ 엄태웅, 팬에게 받은 편지 “꽃길만 걷길”…♥윤혜진도 울었다
- [SNS는 지금] ‘♥용준형’ 현아 “한번만 더 살아볼까, 빼볼까, 행복할까”
- [전문] ‘검찰 송치’ DJ DOC 이하늘 “모든 법적 대응 불사할 것”
- 송가인, 역삼동 자택 최초 공개…언뜻 봐도 럭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