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우리나라 지역별 조위관측소의 해수면 상승률 [출처: 해수부]](https://pimg.mk.co.kr/meet/neds/2015/12/image_readtop_2015_1186947_14502545722277849.jpg)
올해 발표한 우리나라 해수면 상승률(2.48 mm/yr)은 IPCC(2013)가 발표한 전 세계 평균값(2.0 mm/yr)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며, 지역별 상승률도 다소 차이를 보였다. 최대 상승률은 포항에서 5.82mm/yr, 최소 상승률은 대흑산도에서 0.15mm/yr로 나타났다.
IPCC(Intergover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간 패널)은 기후변화 관련 전 지구적 위험 평가 및 국제적 대책 마련을 위한 유엔 산하 국제 협의체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이러한 해수면 상승률의 지역적 차이는 지반 침하와 연안 개발에 따른 지형 변화 등 국지적인 요인과 해역별 수온 상승 차이에 따른 열팽창 효과 때문으로 분석했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