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예체능' 조타 전국대회 금메달 획득, 이원희 등에서 오열
[티브이데일리 문다영 기자] '우리동네예체능' 조타가 생활체육 전국유도대회 금메달을 획득했다.
15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예체능'에서는 우리동네 유도부의 생활체육 전국유도대회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준결승전에서 5분이 넘는 시간 경기를 했던 조타는 탈진 상태였지만 유도부 멤버들의 응원에 다시 힘을 내고 73kg급 이하 결승전에 나섰다. 조타는 탈진상태였던 사람답지 않게 현란한 기술로 1분 만에 허리 후리기를 시도하며 유효를 획득하며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유효 상태로 상대의 끝없는 기술시도를 뛰어난 순발력으로 방어한 조타는 30여 초를 남겨둔 상황, 상대의 기술시도를 이용해 업어치기로 통쾌한 한판승을 거뒀다.
조타는 힘이 빠진 상태에서도 승리의 기쁨에 취해 화려한 세리머니로 보는 이들을 웃게 했다. 하지만 이원희 코치 등에 업혀 멤버들이 있는 곳까지 오던 조타는 결국 눈물을 쏟고 말았다. 조타는 "고등학교 때 운동할 때 생각이 많이 났다. 그때 왜 포기하고 지금처럼 하지 못했는지, 지금 생각하니 후회된다. 제가 못해서 유도를 싫어했던 거다. 그냥 이제 뭔가 후련한 것 같다"고 말했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스포츠를 스타들이 직접 나서 배우고 대결을 벌이는 프로그램으로 2013년부터 매주 화요일밤 안방극장을 찾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문다영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우리동네예체능 | 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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