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집 안 들어가는 예능만 해" 정준하 지적에 '당혹' (머슴아들)

이혜린 기자 2015. 12. 1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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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혜린 기자] ‘머슴아들’ 정준하가 김병만의 천적으로 급부상했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부르면 갑니다-머슴아들(이하 머슴아들)’ 녹화에서는 개그맨 정준하가 새로운 머슴으로 합류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녹화에 첫 참여한 정준하에게 “일하는 프로그램에서 또 만나니 반갑다”는 인사를 건넨 김병만은 집안일을 도와줄 그의 등장에 환영의 뜻을 전했다.

하지만 정준하는 대뜸 “요즘 왜 자꾸 집에 안 들어 가느냐”며 “정글과 소림사, 강원도 정선까지 계속해서 밖을 돌아다니는 프로그램만 한다”는 저격 발언을 내놔 김병만을 당황케 했다.

이어 김병만과 허물없는 사이임을 과시한 정준하는 맏형으로서 뭔가 보여주겠다는 야무진 꿈을 드러냈으나, 현주엽의 강력한 텃세에 눌려 촬영 내내 하소연을 쏟아냈다.

수석 머슴 김병만과 현주엽, 정준하의 만남이 이뤄진 ‘머슴아들’ 2회는 오늘(12일) 밤 11시, 채널A에서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이혜린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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