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여제' 이상화, 월드컵 500m 1차 레이스 우승

국재환 기자 2015. 12. 1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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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국재환 기자]
이상화. /사진=뉴스1
이상화. /사진=뉴스1

'빙속 여제' 이상화(26, 서울일반)가 '2015~2016 국제빙상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에서 3연속 금메달을 따냈다.

이상화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헤이렌베인에 위치한 티알프 빙상장서 열린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 1차 레이스에서 37초 59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뿐만 아니라 티알프빙상장의 종전 최고 기록(2008년 1월 20일 예니 볼프-37초 60)까지도 경신했다.

이상화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독일 인첼서 열린 3차 대회 500m 1, 2차 레이스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이날 금메달까지 따내며 3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1차 대회 1차 레이스 우승을 포함, 총 4번이나 정상에 등극했다.

또한 이날 우승을 통해 이상화는 월드컵 랭킹 포인트 100점을 추가해 총점 620점을 기록, 랭킹 1위를 지켰다.

한편, 이상화의 뒤를 이어서는 미국의 브리트니 보우(37초 86), 헤더 리처드슨(37초 93)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중국의 장훙은 38초 01로 4위에 올랐다. 이밖에도 김민선(서문여고)은 38초83으로 17위, 김현영(한국체대)은 39초01로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국재환 기자 jk_kuk@mt.co.kr<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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