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肝을 지키자] 음주때 물 자주 마셔야 덜 취한다

2015. 12. 1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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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연말연시 잦은 술자리에 내 간(肝)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금주다. 하지만 현실에서 금주를 하기는 쉽지 않다. 차라리 금주를 못할바에는 음주후 건강을 챙기는 것은 어떨까.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먼저 알코올 도수가 낮은 술을 선택해야 한다. 술의 주요 발암성분인 아세트알데히드는 알코올의 양에 비례해서 발생한다. 때문에 같은 양의 술을 먹더라도 알코올이 적게 들어 간 술을 마시면 그만큼 아세트알데히드의 발생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사진출처=123RF]

또 음주전 식사를 해야 한다. 빈 속에 술을 마시면 장 속에서 알코올 흡수는 빨라지고 알코올 분해능력은 낮아진다. 식사를 해 배를 채운 후에 술을 마시면 장내 흡수율을 그만큼 떨어뜨릴 수 있다. 만약 식사를 못했다면 단백질이 풍부한 안주와 함께 술을 마시는 것도 알코올 흡수율을 떨어뜨리는 한 방법이다. 하지만 안주는 자칫 과음을 부를 수 있기 때문에 술자리 전에 식사를 먼저 하는 것이 좋다.

술을 마실 때 물을 자주 마시면 좋다. 물을 마시는 만큼 위와 장 속의 알코올 농도가 낮아지고 알코올의 흡수율도 떨어지게 된다. 또 화장실도 자주 가게 되므로 알코올 배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자기전에 꼭 양치질을 한다. 침 속에도 알코올을 분해하는 기능이 있다. 술을 마신 후 그냥 자게 되면 알코올과 알코올 속의 각종 발암물질이 함께 남아 구강점막과 식도 등에 암을 불러 올 수 있다.

담배를 피지 말아야 한다. 술을 마실 때 담배를 피우면 담배 속의 발암물질을 몸이 더 잘 흡수하게 된다. 술과 담배의 발암물질 흡수를 서로 도와주는 꼴이 된다. 암 발생 위험도 그 만큼 높아지게 된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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