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사위' 이만기, '백년손님' 하차..20대 총선 출마

뉴스팀 2015. 12. 11. 21:4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씨름선수 출신 방송인 이만기가 20대 총선 출마를 위해 SBS 예능 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서 하차한다는 보도가 쏟아진 가운데 ‘백년손님’ 제작진은 공식 하차는 아니라고 반박했다.

이만기는 지난 4일 개인 페이스북에 “어제(3일) (내가 출여하는)‘백년손님’의 마지막 방송을 했다. 그동안 시청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는 글을 올렸다.

하차의 뜻을 피력한 이만기는 “요즘 고부갈등보다 장서간의 갈등이 많다고 한다. ’백년손님’은 양쪽 집안간 좋은 가족문화를 만드는데 방송 목적이 있다”라며 “앞으로 ‘백년손님’ 방송을 통해 장서간의 갈등을 해소되는 좋은 문화가 형성되길 바라며 아름답고 행복한 가족문화가 되기를 바란다. 다시 한 번 그동안 시청에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만기. 사진=MK스포츠 DB
이만기는 ‘백년손님’에서 장모와 관계가 톰과 제리로 묘사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돌연 하차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렸고, 내년 열리는 20대 총선에 출마하기 위함이 알려졌다. 이만기는 지난 16, 17대 총선에서 낙마한 데다 지난해 김해시장 선거에서도 고배를 마셨다. 20대 총선에는 경남 김해을 선거구로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

이 가운데 ‘백년손님’ 제작징은 “이만기는 공식적으로 하차하지 않는다. 정확히 말해, 장정 중단이다”라며 “이만기의 개인 일정이 바빠져 촬영이 어렵다. 얼마나 중단될지는 단언하기 어렵다. 지난해 김해시장 선거처럼 잠시 방송을 쉬었던 것과 비슷한 상황이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mksports@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