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만기, '백년손님' 떠나 '정계' 노린다.. "내년 총선 출마"

2015. 12. 11.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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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은하 인턴기자]이만기 총선 출마

씨름선수 출신인 방송인 이만기가 내년 총선에 출마한다.

최근 이만기는 출연 중이던 SBS 예능 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을 하차하고 내년 봄 총선 준비에 돌입했다.

[이만기 총선 출마. 사진=OSEN]

이만기가 이번에도 김해시장으로 나갈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으나 내년 총선을 준비 중이다.

국회의원 선거를 나가게 되면 선거일 90일 전부터 방송 출연을 할 수 없다. 20대 국회의원 선거는 내년 4월 13일이기 때문이다

이만기는 현재 교수로 재직 중이어서 겨울학기가 끝나는대로 후보자 등록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1980년대 10차례나 천하장사에 오른 이만기는 선수생활 은퇴 후 김해시 생활체육회장과 경남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이후 정계 진출을 꿈꾸며 16대, 17대 총선에 나섰다가 낙마했다. 지난해 김해시장 선거에도 나갔으나 고배를 마시기도 했다. 그러다 지난 9월 경남 김해 을 새누리당 당협위원장에 선출돼 내년 총선 출마가 확실시 되고 있다.

ent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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