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폴 홈쇼핑, 유희열·정재형과 한정판 귤 완판에 깜짝 "정말 다행이다"

이윤지 2015. 12. 1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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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폴 홈쇼핑출처:/ CJ 오쇼핑 캡처

루시드폴 홈쇼핑

루시드폴 홈쇼핑에서 완판 기록을 세웠다.

11일 오전 2시 홈쇼핑 CJ O쇼핑을 통해 루시드폴은 약 40분 간 7집 '누군가를 위한,'의 한정판 판매 쇼케이스가 전파를 탔다.

이날 루시드폴은 "홈쇼핑에 출연하게 된 건 내가 이번 앨범에 음악만 담은 게 아니라 이야기도 썼고, 또 직접 재배한 귤도 담았다. 그래서 홈쇼핑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루시드폴과 함께 출연한 가수 유희열은 "판매가 안 되면 고등어를 끼워 팔려고 했다. 정말 다행이다"며 활짝 웃어보였고 유희열 뿐만 아니라 안테나 뮤직 소속가수인 페퍼톤스, 가수 정재형, 이진아, 정승환, 권진아, 박새별 등이 출연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7집 음반과 루시드폴이 직접 쓴 동화책 '푸른 연꽃', 사진 엽서, 귤 1kg가 포함된 한정판 세트가 판매됐으며 단 9분만에 매진된 바 있다.

루시드폴 홈쇼핑 소식에 누리꾼들은 “루시드폴 홈쇼핑, 완전 재밌어” “루시드폴 홈쇼핑, 사고싶었는데 왜 새벽에 했을까” “루시드폴 홈쇼핑,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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