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우, 연극 '한밤개' 대기실 비하인드 컷 공개 '훈훈'
(서울=뉴스1스타) 백초현 기자 = 배우 전성우의 대기실 사진이 공개됐다.
소속사 크다 컴퍼니는 11일 연극 '한밤중에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이하 한밤개)에서 주인공 크리스토퍼 역을 맡은 배우 전성우의 대기실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전성우는 지난 3일 열린 '한밤개' 프레스콜 시작 전 마지막으로 메이크업과 헤어를 점검하고 있다. 또한 틈틈이 대사를 읊으며 끝까지 긴장을 놓지 않고 작품에 집중하는 열정을 보였다.
전성우가 맡은 크리스토퍼는 극중 수학에 남다른 재능이 있는 15세 자폐아 소년이다. 연극 '한밤개'는 크리스토퍼가 친구였던 개 웰링턴의 죽음으로 인해 바깥 세상으로 처음 발을 내딛게 되며 그려지는 성장 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전성우는 크리스토퍼 역으로 슈퍼주니어 려욱, 뮤지컬 배우 윤나무와 함께 트리플 캐스팅됐다. 전성우는 이번 작품을 통해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와 연극 '데스트랩'에 이어 세 번째로 김수로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
최근 전성우는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성균관 내 비밀모임인 '맹자 강동모임'의 일원인 유생 역할로 첫 등장해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전성우는 연극과 뮤지컬 등 공연 뿐만 아니라 브라운관까지 활동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한편 전성우가 출연하는 연극 '한밤개'는 내년 1월31일까지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poolchoy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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