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수, "데얀 서울행? 금시초문이다"

2015. 12. 11.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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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파주, 우충원 기자] "금시초문입니다".

서울 최용수 감독이 데얀의 서울행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내놓았다.

경기도 파주 NFC(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P급 지도자 교육에 참석하고 있는 최용수 감독은 10일 데얀의 서울행에 대해 "들어보지 못했다. 따로 연락을 했으면 모를까 특별한 것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K리그 득점왕 출신 데얀은 최근 한국으로 입국해 서울과 입단 협상을 벌인다는 보도가 나왔다.

2007년 K리그에 데뷔해 인천과 서울에서 활약했던 데얀은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연속 득점왕을 차지한 바 있다. K리그에서 3시즌 연속 득점왕에 오른 것은 데얀이 유일.

중국 슈퍼리그 베이징 궈안으로 이적했던 데얀은 부진한 모습을 보이다 지난 시즌 살아났다. 39경기서 19골을 터트리며 개인기록은 올렸지만 팀은 ACL 진출에 실패했다.

결국 데얀은 베이징 궈안과 계약을 체결하지 못했다. K리그 복귀에 대한 갈망을 나타냈지만 쉽지 않은 상황.

최용수 감독은 고개를 저으면서 "확정된 것이 아니라 이야기에 대해 제대로 듣지 못했다. 따라서 현재 상황에서 특별한 이야기를 하는 것은 어렵다"고 강조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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