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석 최정원, 헤어진 남친에 "술 먹고 전화해" 씁쓸

2015. 12. 11.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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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고은희 기자]서지석 최정원

'마녀의 성' 배우 서지석과 최정원이 화제인 가운데 최정원의 과거 발언이 새삼 관심을 모은다.

최정원은 지난 2월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작품에 집중을 해야 해서 만나던 사람과 헤어졌다"고 고백한 바 있다.

[서지석 최정원. 사진=OSEN]

이어 "헤어지고 후회했다. 저도 연기할 때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야 즐거운 건데 헤어지고 스스로를 너무 고문시키는 거 같아 힘들더라"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작품이 끝난 후 전 남자친구를 만난 적 있느냐"고 물었고 최정원은 "딱 한 번 만났다. 술 먹고 전화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SBS 새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극본 박예경 연출 정효)은 돌싱이 된 시어머니, 며느리, 시누이가 한 집에서 좌충우돌한 끝에 서로에 대한 이해와 애정으로 갈등을 극복해 나가는 이야기이다. 오는 14일 오후 7시 20분 첫 방송된다.

ent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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