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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소마, 몸이 간직한 신비의 칼라에너지로 스트레스 잡는다

조영호 기자
입력 : 
2015-12-10 15: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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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를 이용한 치유, 19일부터 수원 한화 모델하우스에서 칼라상담
우리는 다양한 색(色)에 둘러싸여 있다. 즉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는 태양의 빛에너지(일정한 칼라의 파동)를 흡수함으로써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것이 생물이든 무생물이든 모두가 빛을 먹고 빛을 발산하며 살아가고 있는 만큼 빛은 우리 생명에너지의 근원인 것이다.

이 빛은 소리처럼 칼라의 파장으로 이루어져있으며, 빛이 칼라임을 인식할 수 있는 것은 물방울의 반사작용이나 뉴턴의 프리즘을 통해 무지개를 볼 때이다. 투명한 빛은 여러 가지 칼라로 구성되어 있으나 사람의 눈으로는 40% 밖에 볼 수 없고, 이 빛을 ‘가시광선’이라 한다. 그 밖의 다른 전자파에는 전파, 적외선, 자외선, 방사선, 감마선 등이 있다. 우리 몸에 작용하는 칼라에너지의 범주는 이 가시광선을 말한다.

눈으로 들어온 빛은 뇌를 자극하여 호르몬 분비와 생화학 체계 전체에 영향을 주고, 정서적 상태에 까지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칼라는 우리의 신체적, 정신적 상태를 반영하기도 하고 심신을 자극하여 에너지를 일으키고 감정을 요동치게도 한다. 이처럼 칼라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은 고유의 파장, 즉 에너지이기 때문이다.



빛과 몸을 활용한 치료 오라소마... ‘내가 선택한 바틀은 곧 나 자신이다’ 칼라에너지의 작용에 대한 깨달음은 고대부터 인도와 이집트 등지에서 이미 행해지고 전해져 왔다. 현재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지는 칼라요법, 심리분석 등은 이러한 과학적 근거와 고대 지혜를 바탕으로 발달해 왔다.

각 칼라에너지는 고유의 파장과 함께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인체의 각기 다른 부분에서 작용한다. 그리고 사람들은 각각의 유전적, 선천적 조건과 후천적 환경에 의해 주로 사용하는 에너지가 발달하게 되고 이것은 개인의 성격이나 체질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동양의 사상체질에 근거한 성격특성 분류나 서양에서 발달한 에니어그램의 9가지 유형별 에너지 작용 및 성격 분류와도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

‘오라소마’는 1981년 발 반사 치유가였던 비키 월이 명상 중에 계시에 따라 처음 밸런스 바틀을 만들어냄으로서 시작되었다(당시 비키는 맹인이었다). 고대 라틴어로 빛(aura)과 몸(soma)이 합쳐진 뜻으로 모든 생명체는 빛(칼라)으로 이루어져 있음을 전제로 한다.

현재까지 총 115개의 바틀이 만들어졌으며, 이 바틀 안에는 천연식물색소, 49종의 허브와 에센셜 오일에서 추출한 식물에너지, 보석에너지가 고루 함유되어 있다. 요컨대 자연계의 모든 에너지가 종합적으로 들어있는 생명에너지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누군가 선택한 바틀은 그 사람의 영혼을 비추는 거울과 같은 역할을 한다. 자신의 몸에서 작용하는 에너지의 파동이 눈앞에 보이는 칼라의 파동과 대응하기 때문이다.

칼라 선택을 통해 우리가 알게 되는 것은 주로 사용하는 칼라에너지를 통해 자신의 성격을 이해할 수 있게 되고, 심신이 건강할 때와 그렇지 않을 때의 긍정적 .부정적 측면 또한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인식하지 못하고 있지만 무의식 깊은 곳에서 간절히 원하고 있는 것을 끄집어내기도 한다. 또한 잠들어 있는 가장 완전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일깨우고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하기도 하여 테라피 요법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김보연의 칼라이야기, 수원 한화 모델하우스에서 19일부터 6회 이벤트 마련 칼라를 활용한 작업은 심리적, 신체적으로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우선 자신이 많이 사용하는 칼라를 찾아내서 자신을 이해하는 상담이 기본이 된다. 이 과정을 통해 자신의 장.단점을 이해함으로써 장점은 발달시키고 단점은 보완해가기도 하고, 의식하고 있지 않거나 내면 깊숙이 눌러 놓았던 문제나 분노 등이 드러나기도 한다.

또는 가족이나 친구들과의 관계 속에서 상대방이 사용하는 고유의 칼라에너지를 이해함으로써 상대를 이해하고 인정하는 과정을 통해 관계상의 문제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 신체적으로는 직접적인 치유요법으로, 밸런스 바틀을 직접 몸에 바름으로써 몸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해주거나 빛을 통해 에너지 흐름을 활성화시키는 치료요법이 활용되기도 한다.

송파구 문정동에서 ‘칼라이야기’를 함께 운영하고 있는 김보연, 이승희 칼라테라피스트가 보다 쉽고 가볍게 대중이 칼라와 만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칼라상담을 시작했다. 12월 19일, 20일을 시작으로 6회에 걸쳐 수원시에 오픈하고 있는 한화건설 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 칼라상담 이벤트를 마련한 것.

이 자리에서는 개인의 심층적 문제나 상담이 아닌, 자신의 칼라와 만나고 이해하는 유쾌한 상담이 진행될 것이라고 한다.

예를 들면, 자신이 선택한 칼라 바틀을 통한 개인의 성향 이해 상담. 또는 가족이나 친구 등 주변과의 관계상에서 어려움이 있는 경우 상대방의 칼라를 이해함으로써 관계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상담. 또는 자녀들의 성향을 앎으로써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는 상담 등 일상에서 소소하게 궁금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재미있고 신기한 경험을 선물하는 것이 이벤트의 목적이라고 한다.

칼라이야기 김보연 대표는 “자신의 칼라를 만난다는 것은 자신을 만나는 것과 같은데, 각 칼라 고유의 메시지를 이해하면서 자신을 객관화시키고, 긍정적 또는 부정적으로 발달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는 것”이라며 “결국 칼라를 이해하는 것은 사람을 이해하는 것이고, 다름을 이해하는 것이며 자기 안의 문제이건 관계상의 문제이건 결국은 나를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신의 고유 칼라에너지를 만나는 일은 신비롭고 환상적인 경험이며, 학습”이라고 말했다. 상담문의 : 010-7137-6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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