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고딩' 한상혁, 신강우, 김민규, 문용석 女心 '잡아야 산다'

이호연 2015. 12. 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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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호연 기자] 배우 한상혁, 신강우, 김민규, 문용석이 영화 '잡아야 산다'를 통해 스크린에 첫 출사표를 던진다.

'잡아야 산다'(오인천 감독, 더퀸D&M 제작)는 겁 없는 꽃고딩 4인방이 잘나가는 CEO 승주(김승우)와 허탕 형사 정택(김정태)의 중요한 '그것'을 빼앗고 벌어지는 심야 추격전을 담고 있다. 극 중 원태(한상혁)는 반항 갑, 재권(신강우)은 호기심 갑, 태영(김민규)은 멘탈 갑, 성민(문용석)은 소심 갑으로 등장한다.

꽃고딩 4인방은 승주와 정택을 골탕먹이며 신나게 놀려대다가, 상황이 심각해지자 '잡히면 죽는다'는 각오로 필사적인 도망을 다닌다. 이들은 파란만장한 추격전에서 화끈한 액션과 훈훈한 꽃미모, 풋풋한 개성과 안정된 연기력으로 올 겨울 스크린 여심 사냥에 나선다는 전언.

한상혁은 반항기와 까칠함으로 무장한 4인방의 리더 원태 역을 맡았다. 그룹 빅스 멤버 중 가장 먼저 스크린에 도전해 얄미운 말썽꾸러기 고등학생의 모습으로 신인답지 않은 당찬 연기력을 선보인다.

신강우는 정택의 권총을 보자마자 들고 냅다 도망가는 재권 역을 맡았다. 2012년 MBC 주말드라마 '아들 녀석들'에서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긴 데 이어 이번 영화에서도 매력적인 얼굴과 숨겨진 끼를 맘껏 드러낸다.

김민규는 매번 돌발 행동을 일삼는 엉뚱한 매력을 지닌 태영 역을 맡았다. 각종 CF와 지난 6월 KBS2 월화드라마 '후아유'에서 보여준 특유의 보조개 웃음으로 관객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문용석은 4인방 중 가장 걱정과 생각, 겁이 많은 성민 역을 맡았다. 2013년 tvN 금요드라마 '몬스타'에서 분한 이중적인 학생회장과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탄탄하고 폭넓은 연기를 소화한다.

네 신인 배우의 스크린 데뷔작이자 잡아야 살고 잡히면 죽는 여섯 남자의 기막힌 해프닝을 그린 영화 '잡아야 산다'는 2016년 1월 7일 개봉한다.

이호연 인턴기자 hostory@tvreport.co.kr / 사진=오퍼스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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