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콘서트' 정찬우, '월드가수' 싸이 견제? "미국에서 안 왔으면 좋겠다"

김도형 2015. 12. 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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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콘서트' 정찬우, '월드가수' 싸이 견제? "미국에서 안 왔으면 좋겠다"

[스포츠서울] 개그 듀오 컬투가 연말 콘서트를 개최하는 가운데 맏형 정찬우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KBS2 연예정보 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는 컬투와 게릴라 데이트가 전파를 탔다.

이날 대학로를 찾은 컬투는 게릴라 데이트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연말 공연 때문"이라며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정찬우는 "예매 상황이 주춤하다. 연말에 공연들을 많이 한다"라고 말했고, 김태균은 "싸이도 하고 그러니까"라고 덧붙였다.

이에 정찬우는 "싸이 미국에서 안 왔으면 좋겠다"라고 농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컬투의 올해 공연 이름은 '킹두맨'으로, 오는 19일 광주를 시작으로, 서울, 부산 등에서 열린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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