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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탈북자 5명 美 '난민' 입국…2006년 이후 191명"

등록 2015.12.08 09:36:54수정 2016.12.28 16: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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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8일 미국 국무부의 난민 입국현황 자료를 인용해 "탈북자 5명이 지난달 난민 지위를 받아 미국에 입국했다"고 보도했다.

 VOA는 "지난 7월 탈북자 4명이 미국에 난민 입국한 이후 4개월 만에 탈북 난민이 입국했다"며 "탈북자들이 난민 자격으로 미국에 정착하기 시작한 2006년 이후 탈북 난민은 모두 191명"이라고 전했다.



 이어 "연도별로 보면 2008년이 37명으로 가장 많았고, 2009년이 25명으로 뒤를 이었다"며 "2010년과 2014년에는 각각 8명으로 가장 적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탈북자들은 지난 2004년 제정된 북한인권법에 따라 미국에 난민 자격으로 정착할 수 있다. 정착 이후 약 8개월 동안 월 최대 300달러 정도의 현금과 건강보험, 식품구입권 등을 지원받는다.

 VOA는 "탈북 난민은 정착한 지 1년이 지나면 영주권을, 5년이 지나면 미국 시민권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jikim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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