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김준현, 손여은과 맞선 후 치킨집 '골든벨'

김지하 기자 2015. 12. 6.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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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 김준현 손여은 맞선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부탁해요 엄마' 김준현이 손여은과의 결혼을 확신, 치킨집 골든벨을 울렸다.

6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극본 윤경아, 연출 이건준) 34회에서 선혜주(손여은)와 맞선을 본 김준현은 저녁 식사를 위해 선혜주의 모친 홍유자(남기애)가 운영하는 치킨집을 찾았다.

카펭에서 절친한 이형규(오민석)과 최서연(박은지)을 만난 김준현은 선혜주와 최서연 역시 인연이 있다는 것을 알고 '더블 데이트'를 제안했다.

치킨을 먹던 김준현은 종업원을 불러 "치킨을 푸짐하게 가져다달라. 테이블 한가득 안 깔려있으면 먹을 맛이 안 나더라"고 주문했다. 종업원이 남길 것을 걱정하자 "염려 마세요. 무궁무진합니다"라고 했다.

이때 홍유자가 등장했고, 김준현은 단번에 홍유자를 "장모님"이라고 부르며 선혜주에 대한 마음을 직접적으로 드러냈다.

건물주 김준현은 뒤이어 들어온 임산옥(고두심)에게도 감사 인사는 건넸다. 김준현은 선혜주를 소개해준 임산옥에게 "3년 동안 건물 임대료를 올리지 않겠다"고 너스레를 떨더니, 크리스마스 트리 위 종을 머리위로 들어 올리며 "오늘 골든벨을 울리겠다. 장모님 오늘 들어온 닭은 다 튀겨달라"고 주문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김준현 | 부탁해요 엄마 | 손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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