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신지, '히든싱어' 원조가수 출격..탁월한 가창력 기대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코요태 신지가 JTBC ‘히든싱어4′ 출연, 모창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친다.
국내 최장수 혼성 그룹 코요태 보컬 신지가 JTBC ‘히든싱어4’에 열 번째 원조가수로 출연한다. 신지는 지난 9월 ‘히든싱어’의 스핀오프 프로그램 ‘도플싱어가요제’에서 원조가수로 출연을 예고한 바 있다.
이번 ‘히든싱어4-신지’편에 열 번째 원조가수로 출연하는 신지는 모창능력자들과 함께 신나고 즐거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특히 방송 녹화 날 현장에는 쿨요태(쿨+코요태) 로 함께 활동 중인 이재훈, 김성수, 김종민, 빽가 등이 함께 패널로 자리해 신지를 응원, 훈훈함을 자아냈다. 신지는 개성 있는 음색과 탁월한 가창력을 앞세워 솔로활동 및 쿨요태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신지는 “나와 같은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모창능력자들과 함께 무대를 꾸미는게 정말 신기하고 즐거웠다”며 “솔로활동도, 단체활동도 놓치고 싶지 않은 두 마리 토끼다. 열심히 노력할테니 많은 사랑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1998년 혼성그룹 코요태의 멤버로 데뷔한 신지는 ‘순정’, ‘실연’, ‘비상’, ‘미련’, ‘빙고’ 등의 히트곡으로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08년에는 첫 솔로 앨범 ‘해뜰날’을 발표하며 솔로여가수로서 첫 걸음을 내딛었고 2010년 싱글 앨범 ‘사랑을 찾아서’, ‘이 모양 이꼴로’, 2011년 ‘여자를 울렸으니까’를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서도 지속적인 활동을 보여왔다. 특히 지난 4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늦은 후회’는 발표 직후 엠넷 차트 100위권에 진입했으며 멜론차트에서는 12위까지 급상승, 여자 싱글 가수로서 입지를 탄탄히 다지는데 더욱 성공적인 결과를 거뒀다.
또한, ‘히든싱어4′ 신지편이 방송되는 오늘 5일에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쿨요태 콘서트가 개최될 예정으로 다시 불어오는 복고 열풍에 선두주자에 선 신지의 활약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JTBC ‘히든싱어4′ 코요태 신지 편은 오늘 5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KYT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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