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홍여진, "유방암 판정 후 애인과 결별"
스포츠한국 장서윤 기자 2015. 12. 3. 18:05
[스포츠한국 장서윤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홍여진이 유방암 극복기를 공개한다.
최근 종합편성채널 채널A '구원의 밥상' 녹화에 출연한 홍여진은 가족도 없이 홀로 유방암과 싸운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했다.
홍여진은 “10년 전 40대 중반의 나이에 암 판정을 받았다. 혼자 암과 싸우느라 힘들었다”며 당시의 심정을 털어놨다.
강예빈이 “남자친구는 없었느냐”고 묻자 홍여진은 “2년간 교제한 남자친구가 있었다”며 “치료 끝날 때까지만 있어달라고 붙잡았으나 암 환자가 부담스럽다고 떠났다”며 남자 친구와 이별한 사연을 털어놨다.
이에 오영실은 “잘 헤어졌다”고 분노하며 홍여진을 위로했다.
3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하는 채널A '구원의 밥상'에서는 유방암을 극복하고 건강한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있는 홍여진의 건강 밥상이 소개된다.
MC 박지윤이 진행하는 채널A 신개념 쿡방 프로그램 '구원의 밥상'은 매회 스타와 명사를 초대하여 그들의 생활 식단의 문제점을 분석해 내 몸을 살리는 밥상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요리해 먹을 수 있는 건강 식단을 소개한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
스포츠한국 장서윤 기자 ciel@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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