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박성웅, 제목처럼 기억에 남을 수 있을까 '기대감↑'

[헤럴드POP=김남은 인턴기자]리멤버 박성웅

배우 박성웅이 드라마 촬영장 분위기를 공개했다.

3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새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 이하 ‘리멤버’)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이창민 PD를 비롯해 배우 유승호, 박민영, 박성웅, 남궁민, 정혜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리멤버 박성웅. 사진=OSEN]

이날 현장에서 박성웅은 “드라마를 촬영한 지 한 달 남짓 됐는데 촬영장 분위기가 정말 좋다”며 “어느덧 스태프 모두 내복을 챙겨 입는 추운 날씨가 됐다”라고 말했다.

박성웅은 이어 “‘리멤버’가 제목처럼 시청자들의 기억 속에 남는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극중 박성웅은 가난에 찌든 삶을 벗어나려 돈을 쫓는 조폭 변호사 박동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한편 ‘리멤버’는 과잉기억증후군을 앓는 변호사가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오는 9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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