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여진, 유방암 고백 "남자친구도 부담된다고 떠나" (구원의 밥상)

이혜린 기자 2015. 12. 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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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의밥상 홍여진

[티브이데일리 이혜린 기자] ‘구원의 밥상’ 홍여진이 유방암 극복 비결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구원의 밥상’ 녹화에서는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홍여진을 게스트로 초대했다.

이날 녹화에 참여한 홍여진은 가족도 없이 홀로 유방암과 싸워왔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샀고, “10년 전 40대 중반의 나이에 암 판정을 받았다. 혼자 암과 싸우느라 힘들었다”는 말로 이목을 끌었다.

이후 강예빈으로부터 “남자친구는 없었느냐”는 질문을 받은 그는 “2년간 교제한 남자친구가 있었다”고 답했다.

하지만 그는 곧 “치료가 끝날 때까지만 있어달라고 붙잡았는데 암 환자가 부담스럽다며 떠났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고, 오영실은 “잘 헤어졌다”고 분노하며 홍여진을 위로했다.

암 투병 후 건강한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있는 홍여진의 건강 식단이 공개될 ‘구원의 밥상’은 오늘(3일) 밤 11시, 채널A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티브이데일리 이혜린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채널A]

구원의 밥상 | 홍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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