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터보 김종국 "추억이 훼손될까 많이 고민했다"

박건욱 기자 2015. 12. 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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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스타) 박건욱 기자 = 3인조 컴백을 선언한 터보 김종국이 소감을 밝혔다.

김종국은 2일 자신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이번 20주년을 맞이해서 저와 함께 음악을 시작했던 정남이 형, 그리고 제 동생 마이키와 함께 2000년 밀레니엄 마지막 앨범을 끝으로 멈췄던 터보 6집 앨범을 발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참 많은 고민이 있었고, 언제나 우릴 설레게 하고 때론 즐겁고 아련하게 했었던 아름답던 추억을 훼손하게 될까 봐 너무나도 조심스럽던 결정이었다”며 “무엇보다 제가 팬 여러분들께 가장 전하고 싶은 말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어느 때보다도 너무나 즐겁고 행복했었다는 얘길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3인조 컴백을 선언한 터보 김종국이 소감을 밝혔다. © News1star DB

김종국은 마지막으로 “늘 절 믿어주시고 응원해 주셨듯이 이번 터보 앨범도 많이 응원해주고 힘이 돼달라. 여러분들께 실망시켜드리지 않는 좋은 음반으로 인사드릴 것을 약속드린다”며 “따뜻한 가슴으로 저희를 맞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터보는 오는 21일 새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kun1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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