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 과거 "채권자들이 촬영장까지 빚받으러 와" 생활고 눈길

스포츠한국 이슈팀 2015. 12. 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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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경, 과거 "채권자들이 촬영장까지 빚받으러 와" 생활고 눈길

신은경, 과거 "채권자들이 촬영장까지 빚받으러 와" 생활고 눈길

배우 신은경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녀가 고백한 생활고가 새삼 눈길을 끈다.

지난 2012년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는 그녀가 출연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당시 신은경은 빚이 많다는 소문에 대해 "가장으로서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고 그러다 보니 빚을 지게 됐다"라며 입을 열었다.

신은경은 이어 "채권자들이 촬영장까지 빚을 받으러 왔다던데"라는 물음에 "작년에 M 본부 드라마를 끝냈는데 그 전에 두세분 정도가 현장으로 찾아왔다. 당연히 저는 그분들을 이해한다. 저희가 고정 수입이 있는 것도 아니고 준비하던 작품이 엎어질 수도 있고 그분들 보기엔 불안했을 것이다"라며 속 깊은 답을 내놓았다.

특히 신은경은 빚 때문에 캐스팅이 무산됐던 경험을 고백하며 "지금은 거의 어느 정도는 해결하고 50부작 드라마 하나면 빚을 다 갚을 수 있다. 방송을 보고 있는 감독님들은 불안해 말고 일을 맡겨 달라"라고 부탁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신은경은 전 남자친구 A씨가 그녀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진행하는 것에 대한 공식 입장을 2일 밝혔다.

스포츠한국 이슈팀 en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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