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또 한 번 공연의 역사를 쓴다

김하진 2015. 12. 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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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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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환이 전국투어 콘서트 ‘공연의 기원 ORIGIN’으로 올 한해를 장식한다.

이승환은 대중음악 공연이 단지 뮤지션의 음악을 라이브로 들려주는 장이 아닌 종합 예술의 함축적 장이라는 신념으로 매 공연마다 새로운 전설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지난 26년간 그가 완성한 우리 공연 역사에 새로운 시작을 선언하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공연에서도 이승환이 개인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20억대의 최첨단 공연 장비를 모두 투입하는 것은 물론이고 무대 곳곳이 움직이는 역동적인 무대 효과를 자체 제작하는 등 국내 공연 사상 가장 거대한 스케일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이승환의 주옥같은 히트곡들이 드라마 ‘궁’으로 유명한 인은아 작가의 글과 더불어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독창적인 콘셉트와 완벽한 스토리텔링으로 재탄생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여기에 드라마틱한 연출이 더해져 스펙터클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앞서 이승환은 올 한 해 동안에도 40여 차례의 오리지널 브랜드 공연과 5번의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서 쉼 없이 대중과 호흡하며 진정한 ‘공연의 신’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데뷔 26주년을 기념하는 공연 ‘빠데이 26년’을 통해 6시간 21분 동안 무려 66곡을 선사하는 놀라운 체력을 과시, 전 세계적으로도 전대미문의 역사적인 공연을 펼친 바 있다.

대한민국 대중음악 공연 역사상 가장 다채로운 연출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이승환의 공연은 항상 완벽을 추구하는 사운드와 쾌적한 환경이 더해지며 이승환의 공연을 ‘한 번도 안 본 사람은 있지만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고 회자될 정도로 공연 티켓 재구매율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이승환의 전국투어 콘서트는 오는 5일 광주 염주체육관을 시작으로 12일 일산 킨텍스, 18일과 19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 24일 부산 벡스코, 26일 인천 남동체육관, 31일 대구 엑스코로 이어진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드림팩토리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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