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분당에서 깜짝 버스킹 무대 열어
강수진 기자 kanti@kyunghyang.com 2015. 11. 30. 08:53
가수 허각이 경기도 분당AK몰에서 또 한번 깜짝 공연으로 팬들을 만났다.
29일 오후 허각은 분당 AK몰에서 게릴라 버스킹 무대를 갖고 음악 팬들을 사로잡았다.
허각은 공연 전 무대주위에 모인 팬들을 직접 만나 함께 사진을 찍는 등 특별한 시간을 향유했다.
이날 허각은 최근 발매한 4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그날을 내 등 뒤로’와 수록곡 ‘그리워합니다’, ‘시적인 말로 표현하려 해도’와 함께 대표 히트곡 ‘사월의 눈’과 ‘HELLO’ 등을 라이브로 선보여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번 게릴라 버스킹은 지난 24일 열렸던 코엑스 버스킹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공연이다. 첫 공연을 직접 보지 못해 아쉬워하는 팬들의 열렬한 성원에 힘입어 다시 마련됐다.
허각은 “이벤트성으로 개최했었던 첫 버스킹에 팬분들이 많은 사랑을 보내주어 두번째 공연까지 하게 됐다”며 “주말에 귀한 시간 내서 찾아오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허각은 최근 발매한 미니 4집 타이틀 곡 <그날을 내 등 뒤로>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다음달 24일 열리는 크리스마스 콘서트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 준비로 바쁜 일정을 소화 할 계획이다.
<강수진 기자 kant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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