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4' 임재범 "제가 탈락이군요"..반전 또 반전

문완식 기자 2015. 11. 28. 14:2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문완식 기자]
임재범
임재범

'노래하는 거인' 임재범이 ‘히든싱어4’에 출연해, 통에서 노래를 부른 소감을 전했다.

28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4'에는 임재범이 4년 만에 방송에 출연한다.

많은 팬들이 그의 출연을 기다렸던 것만큼 ‘초역대급 레전드편’을 예고한 가운데 임재범이 ‘통’ 안에서 노래를 부른다는 것부터 신기해 하며 관심이 쏠렸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대망의 라운드가 시작되고, 통에 들어가 한 소절씩 노래를 부르고 나온 임재범은 "통조림 안에 들어간 느낌이다. 무척 답답하다"며 혼란스러웠던 생애 처음으로 통에서 노래를 부른 소감 밝혔다.

록의 제왕도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혼을 쏙 빼놓는 ‘통’의 위력을 맛본 임재범은 “통이 아무리 답답하고 저를 땀 흘리게 하더라도 어찌합니까.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며 다시금 각오를 밝혔다.

임재범
임재범

‘누가 감히 임재범을 따라 해?’ ‘독보적 임재범은 바로 맞힐 수 있다’ 등등 다수의 생각과는 달리 1라운드부터 기막힌 대반전 결과가 나와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자칭 17년 임재범 팬클럽 회장 박완규부터 30주년 기념 앨범에 참여하며 각별한 사이로 지내는 김태우-이홍기, 심지어 미션곡을 작곡한 신재홍 작곡가까지 ‘진짜 임재범’이 누구인지 아무도 맞히지 못한 것. 상상하지 못했던 결과에 한 동안 녹화가 진행 되지 않을 정도였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라운드가 진행되면 될수록 모창능력자의 본 실력이 드러나자 임재범은 자신 없는 모습을 보이며 급기야 "제가 탈락이군요"라며 마음을 비우는 모습까지 보였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