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2' 윤정수♥김숙, 가상부부 계약 조건? "임신은 절대 안돼"

2015. 11. 25.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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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은하 인턴기자]'님과 함께2' 윤정수 김숙

'님과 함께2' 개그맨 부부 윤정수와 김숙이 가상부부 계약을 맺으며 서로에게 바라는 점에 대해 밝혔다.

지난달 1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 (이하 '님과 함께2')에서는 기욤 패트리-송민서, 윤정수-김숙이 새롭게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숙은 윤정수에 가상부부 생활에 앞서 계약서를 쓰자고 제안했다. 그는 "오빠랑 나의 스킨십 조항이나 서로에게 바라는 점을 정하자"고 설명했다.

['님과 함께2' 김숙 윤정수. 사진제공=JTBC]

이에 두 사람은 '깍지는 끼지 않고 손만 잡을 것', '어깨에 손 올리는 것은 가능' 등 디테일한 스킨십 조항을 써내려갔다.

이후 김숙은 윤정수에 "결혼 생활하면 해보고 싶었던 것들 없느냐"고 물었고 이에 윤정수는 "나? 임신하고 싶어"라고 답해 김숙을 경악게 했다. 이어 "나 진짜 임신했으면 좋겠어"라고 덧붙인 윤정수는 "임신은 절대 안 된다고 쓰자"는 김숙의 말에 "맞다 너랑은 안 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님과 함께2'는 결혼만 빼고 다 해 본 대한민국 대표 만혼 남녀들의 리얼한 가상 결혼 생활을 그린 '결혼 미리보기'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nt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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