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세의 카리스마"..송해, '맥심' 커버모델
2015. 11. 24. 13:03
[Dispatch=김지호기자] 원로 방송인 송해(89)가 색다른 도전을 했다. 남성지 '맥심' 표지 모델로 나섰다.
송해는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맥심' 12월호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영화 '대부'의 말론 브란도 콘셉트를 소화했다.
스타일부터 반전이었다. 송해는 블랙 컬러의 정장 수트로 상남자 매력을 발산했다. 나비 넥타이와 검은 뿔테는 스타일리시했다.
표정도 색달랐다. 기존의 푸근한 웃음은 찾아볼 수 없었다. 찌푸린 미간과 굳게 다문 입매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촬영을 마친 송해는 "89세에서 90세로 넘어가는 시기를 맞았다"며 "새로운 도전을 해 보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출처=맥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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