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언론 "가와사키, 골키퍼 정성룡 영입 검토 중"
일본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가 골키퍼 정성룡(30, 수원 삼성) 영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일본 J리그 소속 가와사키 프론탈레가 수원 삼성의 수문장 정성룡(30)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스포츠매체 스포니치 아넥스는 23일 "22일 베갈타 센다이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1-0 승리를 거둔 가와사키가 수비 안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런던 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국가대표 골키퍼 정성룡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03년 포항 스틸러스에서 데뷔한 정성룡은 2007년 K리그 우승과 FA컵 준우승을 경험했다. 이후 성남 일화(2008-2010)로 이적한 그는 2009년 K리그 준우승, 2010년 AFC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한 뒤 2011년 수원의 유니폼을 입었다. 수원에서는 5시즌 동안 리그 준우승(2014)을 한 차례 경험했다.
대표팀 경력도 화려하다. 2008년 1월 칠레와의 친선 경기를 통해 A매치에 데뷔한 정성룡은 2008년 동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 우승, AFC 아시안컵 3위를 경험한 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한국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다. 이어 2012년 런던 올림픽 대표팀에 합류해 한국의 동메달 획득에 기여한 정성룡은 올해 1월 다시 한 번 AFC 아시안컵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준우승을 경험했다.
정성룡과 수원의 계약을 올 시즌까지다. 가와사키가 정성룡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는 가운데, 그의 거취에 눈길이 모아진다.
국재환 기자 jk_kuk@mt.co.kr<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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