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장남, 평생 해외 은둔의 삶 살게 된 이유는?

김현이 2015. 11. 2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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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장남출처:/뉴스캡쳐

김영삼 장남

김영삼 장남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은철 씨가 결혼식을 올린 건 김 전 대통령이 신군부에 의해 가택 연금 중이던 1982년 신군부는 특별히 김 전 대통령에게 은철 씨의 결혼식 참석을 허용했지만, 김 전 대통령은 이를 거부했다.

"나는 아버지 이전에 정치인"이라며 군부의 가택연금에 항의하는 뜻으로 결혼식 참석을 거절한 것이다.

결국 은철 씨는 아버지 없이 결혼식을 치뤄야했고, 이후 미국으로 떠나 평생을 해외에서 은둔의 삶을 살았다.

한편, 김영삼 전 대통령은 22일 오전 0시22분 패혈증과 급성심부전으로 서거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장례는 22~26일 국가장으로 치러진다. 23일에는 대표분향소가 국회에 차려지고 전국 시·도별 분향소도 설치돼 일반인의 조문을 받을 예정이다. 국가장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국회에서 영결식이 열리고 서울현충원 제3장군모역에서 안장식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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