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태전문기자' 박성기 기자 결혼, 품절남 합류.. 신부 표지 '맥심 웨딩 특별판' 발매

한국경제TV MAXIM 온라인뉴스팀 2015. 11. 2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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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MAXIM 온라인뉴스팀 기자]
'뒤태전문기자'로 유명한 본지 한국경제TV MAXIM 박성기 기자(30)가 오는 11월 28일 오후 3시 서울 충무로 CJ인재원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신부는 2살 연상의 CJ 올리브네트웍스에서 근무하는 미모의 재원 김은록(32)씨다.

이 날 결혼식의 사회는 컬투의 정찬우가 맡는다.

박성기 기자는 2005년 머니투데이 연예부 기자를 시작으로 2007년 스포츠서울닷컴 사회연예부, 2008년 아시아경제 대중문화부 등을 거친 후, 현재 한국경제TV MAXIM 온라인뉴스팀장으로 근무 중이다.

한편, 맥심코리아는 박성기 기자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맥심 웨딩 특별판' 11월호와 12월호를 한정 발매했다. 맥심 이영비 편집장은 "신랑인 박성기 기자가 신부를 위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잡지 겸 청첩장을 제작했다"며 "신부를 표지 모델로 만든 '맥심 웨딩 특별판 11월호'를 제작했고, 방송관계자 등 지인들에게 만족도가 높아 12월호도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2월호는 결혼식 전까지는 맥심코리아 사옥 등에서, 그리고 결혼식 당일 CJ인재원에서 배포할 예정이다.

'맥심 웨딩 특별판'을 직접 제작한 맥심 마케팅팀 김진욱 차장은 "여자들이 SNS에 자신의 사진을 잡지 표지모델로 합성해 올리고 만족하는 것에 착안해 기획했다"며 "커버에 신랑신부의 이름, 결혼식 날짜와 장소 등을 프린트해 청첩장 대용으로 쓸 수 있게 만들었다"며 제작 의도를 전했다.

또한 "직접 박성기 기자에게 청첩장으로 받은 지인, 연예인과 방송관계자 등에게 만족도가 높아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며 "향후 일반인들을 대상으로도 제작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11월호 백커버에서 박성기 기자는 "강도는 내게 돈이나 생명 중 하나만 요구했다. 그러나 이 여자는 양쪽을 다 요구한다", 12월호 백커버에서는 "이미 월급통장을 강제 합병 당하고, 푼돈에 가까운 용돈을 받으며 노비살이를 하고 있다. 그런데 자꾸 날 구제해줬다고 한다. 이 여자의 호를 '아베'라 부르고 싶다", "소크라테스는 악처를 얻으면 철학자가 될 것이라 했다. 그렇다면 나는 지금 예수나 부처가 될 팔자다" 등 맥심스럽고(?) 익살스러운 문구를 넣어 눈길을 끈다.

커버 속지에 방송관계자들의 다양한 축하 메시지도 눈길을 끈다.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 작가 겸 맥심 객원에디터 배순탁은 "박성기도 장가를 가는 세상이다. 헬조선에도 희망은 아직 살아 있다는 증거다", MBC 라디오 손한서 PD는 "나는 그의 이름을 들었을 때부터 한국의 휴 헤프너가 되겠다는 그의 말을 철썩 같이 믿었었고, 그가 한 여자와 사랑에 빠져 결혼한다는 사실을 아직도 믿을 수 없다. 이건 이름에 대한 배신이다"라는 덕담(?)을 남겼다.

한편, 박성기 기자는 아시아경제 근무 당시 '숨막히는 뒤태' 코너로 남성 네티즌들의 인기를 얻은 후, 주간경향 등 동종업계 매체와도 인터뷰를 하며 유명세를 탔다.이후 MBC 라디오 '신동의 심심타파'를 비롯해 MBC '섹션TV 연예통신', KBS '지식콘서트 내일', OnStyle 'CHART NO.5' '가십 하우스' 등에 고정출연하기도 했다. 지난 2010년 아시아모델상 시상식에서 레이싱모델들의 추대로 공로상을 수상했으며, 2015년에는 K-MODEL AWARDS에서 올해의 기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국경제TV MAXIM 온라인뉴스팀기자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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