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마약 논란에 분노 "그렇게 클릭 수 높이고 싶냐"
엄지영 기자 2015. 11. 23. 09:22
가수 박재범이 마약논란에 대해 분노를 표했다.
박재범은 22일 자신의 SNS에 “우리가 아닌걸 알면서도 도끼와 내 사진을 썼다. 그렇게 클릭수를 높이고 싶냐”는 글을 올렸다.
박재범은 이어 “사실을 제대로 써라. 우리가 상관없는 일에 우리를 연관 짓지 마라. 우리는 해왔던 대로 성공을 향해 나아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아시아뉴스통신은 21일 경찰이 오는 2월까지 경찰력을 총 동원한 마약 특별 단속을 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 수사에 유명 아이돌 그룹 래퍼 A씨를 비롯해 랩 배틀 프로그램에 출연한 소속사 대표 겸 래퍼 B씨가 포함돼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22일 북미 최대 한류 웹 진 코리아부(Koreaboo)는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이 기사를 올리면서 가수 박재범과 래퍼 도끼 사진을 함께 올렸다. 이에 박재범은 코리아부에 항의 멘션을 보냈고 코리아부는 현재 박재범과 도끼의 사진을 모두 내린 상태다.
엄지영 기자 acircle1217@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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