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정준하 "일주일 동안 잠도 못 자" 긴장

[스타뉴스 이정호 기자]

/사진=정준하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정준하 인스타그램 캡처

'마이 리틀 텔레비전' 녹화에 참여한 개그맨 정준하가 생방송 준비 때문에 일주일간 잠 잘 시간도 없었다고 밝혔다.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은 지난 22일 오후 트위터에 "일주일 내내 생방송 준비에 잠 잘 시간도 없었다는 정준하. 그 분이 잔뜩 긴장한 표정으로 사전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과연 그의 운명은?"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희는 도와 드릴 게 없습니다"라고 덧붙어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정준하는 본 생방송에 들어가기에 앞서 제작진과 인터뷰 영상을 촬영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앞서 지난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을 다른 작품에 24시간 빌려주고 멤버들의 몸값을 전액 기부한다는 콘셉트의 자선 경매쇼를 진행했다. 정준하는 500만원을 호가한 '마리텔' PD에게 낙찰됐다.

이에 정준하는 이날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마리텔' 녹화에 참여해 '파프리카 도토 도토 잠보 TV'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준하는 다양한 아이템을 갖고 네티즌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했다. 케빈 베이컨의 여섯 다리 이론을 활용한 다소 독특한 아이템을 비롯해 MC 서유리와의 슬랩스틱, '무한도전' 멤버 유재석, 박명수와의 전화 연결 시도, 먹방 등으로 총 3시간의 녹화를 채워나갔다.

그러나 네티즌의 반응은 싸늘했으며 벌써 박명수에 이어 '제2의 웃음사망꾼'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이날 '마리텔' 녹화분은 오는 28일에 방송된다.

이정호 기자 mrlee0522@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