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손학규 "위대한 지도자 한 분 잃었다" 애도

최하나 기자 2015. 11. 22. 23:1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손학규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손학규 전 상임고문이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에 애도를 표했다.

손학규 전 상임고문은 22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 전 대통령의 빈소를 조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이땅의 위대한 정치지도자 한 분을 잃었다"고 말했다.

이어 손학규 전 상임고문은 "김 전 대통령은 우리나라 정치에 커다란 한 획을 그으신 분"이라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또한 그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역사라고 하면 김영삼 정부 이전과 이후로 나뉠 것"이라며 "무엇보다 이 땅에서 군부통치를 종식시키고 문민정치의 문을 활짝 열고 개혁의 깃발을 높이 들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김 전 대통령께서는 정치 지도자가 가져야 할 가장 큰 덕목인 '담대한 용기'를 우리에게 가르쳐 주셨다"며 "이분의 치적은 역사적으로 반드시 재조명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이날 0시 22분 혈액 감염 의심으로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중 향년 88세로 서거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6일 오전이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뉴시스]

김영삼 전 대통령 |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 손학규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