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 광교테크노밸리에 자리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식의약센터 농업농촌 6차산업혁신모델사업단이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5 슬로푸드 국제 페스티벌’을 통해 김포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6차산업 혁신매장모델인 ‘G뷰티크(G-Boutique)브랜드’를 프리론칭한다고 20일 밝혔다.

슬로푸드 국제 페스티벌은 세계적으로 번지고 있는 건강한 식문화 운동인 ‘슬로푸드’의 의미와 관련 제품들을 알리는 국제적인 행사이다.

행사는 슬로푸드국제협회와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가 공동주최하고 ㈜디자인하우스, 킨텍스가 공동주관, 농림축산식품부와 서울대학교 농업농촌 6차산업 혁신모델 사업단 등 13개 기관이 후원해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차세대융합기술원이 론칭한 G뷰티크(G-Boutique)는 인삼을 비롯한 김포의 대표 지역 생산물을 활용해 웰니스 컨셉을 담은 다양한 제품 및 체험을 제공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경기도, 김포시, 김포파주인삼농협과 협력하여 진행된다.

G뷰티크에서는 서울대학교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연구진들이 개발한 지역 상품 및 건강 레시피 카페 메뉴, 체험 프로그램 등을 소비자들에게 판매, 경험할 수 있도록해 매장 안에서 다양한 6차산업(1차 농산물, 2차 가공제품, 3차 체험 서비스)의 경험이 가능하다.

6차산업혁신모델사업단은 G뷰티크 브랜드 론칭 뿐만 아니라 농업농촌 6차산업 혁신모델 사업단의 성과, 베리팜, 보향다원, 진남고추장, 철수식품과 같은 6차산업 우수 경영체 상품, 뚱딴지마을 등의 6차산업 우수 마을기업의 제품들도 함께 전시된다. 또한, 이번 G뷰티크(G-Boutique)는 김포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 2016년 상반기경 오픈할 예정이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