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안타깝게 고인이 된 배우 김혜정
2015. 11. 19. 22:02
[헤럴드POP=송재원 기자][김혜정 별세]
영화배우 김혜정이 교통사고로 별세했다. 향년 74세.
서울 방배경찰서는 故 김혜정이 이날 새벽 4시 30분 쯤 교회를 가기 위해 횡단보도를 건너다 택시에 부딪힌 뒤 현장에서 숨졌다고 전했다.
故 김혜정은 지난 1958년 영화 ‘봄은 다시 오려나’로 데뷔해 한국 영화계에서 첫 ‘육체파 여배우’라는 타이틀을 얻은 바 있다. ‘100만 불 짜리 (몸매의)균형을 지닌 배우’, ‘한국의 소피아 로렌’이라고 불리며 인기를 얻었다.
이후 20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한 김혜정은 1969년 최원석 전 회장과 결혼 후 은퇴를 선언했다. ‘지옥에서 온 신사’(1969)가 마지막 작품이 됐다.
한편 故 김혜정의 빈소는 서울 강남구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1일이다.
sunn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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