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김혜정 교통사고로 사망..빈소모습 사진으로 보니
온라인뉴스팀 sportskyunghyang@kyunghyang.com 2015. 11. 19. 21:52
‘교통사고로 사망’
영화배우 김혜정씨가 교통사고로 숨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향년 73세.
서울 방배경찰서에 따르면 김혜정씨는 19일 새벽 4시 30분쯤 서울 방배역 근처에서 교회를 가기 위해 횡단보도를 건너다 택시에 부딪힌 뒤 현장에서 숨졌다.
김혜정씨는 1969년 8월 돌연 영화계 은퇴를 발표했다.
김혜정씨는 당시 기자회견을 자청 “지난11년간의 영화계생활이 너무 피로해서 영화계를 은퇴, 조용한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김혜정씨는 1958년 영화 <봄은 다시오려나>로 데뷔해 200여편의 영화에 출연했으나 육체파라는 타이틀에 늘 불만을 가져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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