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화보 수지, 송새벽에 "잘못했습니다" 사과한 이유는

2015. 11. 19.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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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은하 인턴기자]수지 한복화보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배수지)의 한복화보가 화제인 가운데 배우 송새벽의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송새벽은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도리화가' 제작보고회에 이종필 감독, 배우 류승룡, 수지와 함께 참석했다.

['한복화보' 배수지가 포토타임을 마친 후 송새벽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OSEN]

앞서 류승룡의 소속사 프레인TPC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수지가 스승의 날을 맞아 극중 스승 류승룡에게 카네이션과 선물을 보내줬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류승룡은 "슬리퍼를 선물 받았다. 집에서 신을 신발이 아닌데 흙을 묻힐 수 없어서 집에서만 신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마음이 정말 고마웠다"며 "손글씨로 흰 여백이 없을 정도로 적은 엽서도 줬는데 감동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송새벽은 "처음 듣는 이야기다. 앞으로 우리가 함께할 기간이 많이 남았는데 서운하다"고 솔직히 털어놨고, 수지는 "잘못했습니다"고 급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도리화가'(감독 이종필) 측은 18일 패션지 퍼스트룩 최초의 한복 표지 모델로 등장한 배수지의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ent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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