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조강지처 리뷰] "콩밥 먹기 싫어" 고서희, 통장 들고 '도망'
김혜영 2015. 11. 18. 21:59
고서희가 이종원의 돈을 들고 도망치려 했다. 18일(수) 방송된 MBC 일일연속극
<위대한 조강지처(극본 황순영·연출 김흥동, 김성욱)>
109회에서는 정체를 들킬 위기에 처한 순정(고서희)이 아들을 데리고 도망치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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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희가 이종원의 돈을 들고 도망치려 했다.
18일(수) 방송된 MBC 일일연속극 <위대한 조강지처(극본 황순영·연출 김흥동, 김성욱)> 109회에서는 정체를 들킬 위기에 처한 순정(고서희)이 아들을 데리고 도망치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순정은 가기 싫다는 아들에게, “여긴 돈 나올 구멍이 없어. 빨리 가야 해”라고 말하며 급히 짐을 쌌다. 이에 아들은 “싫어. 아빠 좋단 말이야”라며 눈물을 보였다. 그러자 순정은 “그럼 엄마 혼자 간다”고 말하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순정은 서랍에서 통장과 도장을 꺼내 금액을 확인했다. 순정은 “이렇게 돈이 많은 통장이 있으면서 나한텐 주지도 않고. 한기철 사장님, 고맙습니다. 잘 쓰겠습니다”라며 기뻐했다.
순정은 짐을 들고 나가려다 아들을 보며, “너 진짜 이럴 거야? 어서 가방 안 챙겨?”라고 다그쳤다. 이어 그녀는 “지금 안 가면 콩밥 먹어야 해. 그러니 어서 도망가야지!”라며 아들을 보챘다.
한편 MBC 일일연속극 <위대한 조강지처>는 한 아파트에서 우연히 만난 동창생들의 과거 은밀한 살인사건과 위태로운 결혼 관계 등을 담은 드라마다. 매주 월~금 저녁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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