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찬미, 설현-초아에 이어 예능 도전..'위대한 유산' 합류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찬미

걸그룹 AOA 찬미가 MBC 새 예능프로그램 ‘위대한 유산’에 합류했다.

지난 추석 파일럿 방송 이후 성원에 힘입어 정규 편성된 ‘위대한 유산’은 부모가 평생을 바쳐온 일터에 자식이 동반 출근하면서 좌충우돌 겪게 되는 일들을 리얼하게 담아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자식은 부모의 직업을 체험, 고충을 이해하고 앞으로의 인생을 헤쳐 나가기 위한 가족의 ‘위대한 유산’을 물려받게 된다.

앞서 에이핑크 보미가 ‘위대한 유산’에 출연해 잔잔한 감동과 웃음을 선사한 바 있는데, 정규 편성에는 찬미가 합류한다.

찬미의 어머니는 경상도 구미에서 16년째 작은 미용실을 운영하는 동네 원장님. 찬미는 어머니의 미용실을 놀이터 삼아 자랐다. 평소 어머니의 영향을 받은 찬미는 AOA 멤버들 사이에서도 남다른 손재주와 눈썰미로 인정 받았다고 한다.

‘위대한 유산’에서 찬미가 어머니의 유산을 물려받게 되면서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를 모은다. 특히 리얼 예능에 첫 도전장을 내민 찬미의 색다른 매력이 어떻게 프로그램에 녹아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예능에 도전하는 찬미를 확인할 수 있는 ‘위대한 유산’은 오는 26일 오후 11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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