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김설진 "돈 없던 시절, 못 먹고 춤추다 쓰러지기도"

황서연 기자 2015. 11. 18.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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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토크쇼 택시, 김설진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현장토크쇼 택시' 김설진이 금전적으로 어려웠던 과거를 회상했다.

17일 저녁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는 '진정한 춤꾼' 특집으로 꾸며져 엄태웅의 아내인 발레리나 윤혜진, 현대무용가 김설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설진은 자신의 춤 인생사를 털어놨다. 제주도에서 상경해 스트릿 댄서로 활동을 시작한 그는 "춤을 오래 추고 싶다는 생각에 새로운 장르의 춤을 계속 배웠다"고 말했다. 특히 김설진은 현대무용은 서점에서 책을 사 독학해 다시 대학에 가고 전국 무용 콩쿠르에서 우승도 했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김설진은 "그때는 하교 하고 밤 12시가 넘을 때까지 끝 없이 연습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한번은 쓰러져서 병원에 간 적도 있다. 정말 돈이 없어서, 못 먹어서 쓰러진 적이 있다"고 말하며 어려웠던 시절을 회상하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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